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의 산책 가족. 아이,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 용산가족공원 걷기 좋아하는 소신의 산책 용산가족공원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용산가족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해가 살짝 지고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 하루의 피로를 풀기엔 이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공원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짙은 녹음과 부드러운 흙길.

호수 위엔 수련이 가득하고, 고요한 수면엔 나무와 하늘이 비쳐 평화롭기 그지없었어요. 인공 호수 우측의 잔디밭에 장미 정원이 새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흰색 아치 구조물 아래 피어난 장미꽃들이 눈을 사로잡았지요.

너무 더워서 장미꽃이 지고 있는 장미 정원 더운 여름날 저녁시간이라 주차장도 여유가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지를 않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걷는 가족, 반려견과 여유를 즐기는 커플, 조용히 조깅을 하는 사람들까지…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휴식 공간이었어요.

한편에는 용산구민을 위한 텃밭과 원두막도 있었는데, 그늘 아래 잠시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