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한 줄기, 피아노 한 음 볼로냐 & 토스카나의 아침" 소신의 음악기행 두 번째 소개 볼로냐 & 토스카나 이탈리아 대표적인 가곡 마띠나타 출처_픽사베이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 볼로냐와 그 너머 펼쳐진 토스카나. 누군가에게는 지도 속의 지명일지 몰라도, 음악이 흐르는 이 아침에는 그곳의 풍경이 내 마음속 풍경처럼 느껴집니다.

햇살이 담장을 타고 내려와 돌길을 비추고, 카페테라스에 앉은 사람들 사이로 잔잔한 노래가 들립니다. 그 노래는, 바로 이 땅의 아침을 닮은 음악.

"Mattinata – 마띠나타", 이탈리아 가곡의 대표곡이자 한 줄기 햇살처럼 마음에 스며드는 멜로디입니다. 볼로냐 – 붉은 지붕과 회랑이 품은 조용한 낭만 볼로냐는 '붉은 도시'라 불립니다.

중세부터 내려온 테라코타 지붕, 도시 전체를 감싸는 38km의 아르카데(회랑)는 햇빛과 비를 피하며 걷는 사람들에게 음악처럼 일정한 리듬감을 줍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도시.

학문과 철학, 예술이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