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며 자라나는 아이의 하루" "스스로 하려는 아기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자율성" “혼자 해볼래요! 14개월 아이의 따라 하기, 시도하기, 성장의 시간” 14개월 링링이 할머니 소신이 전하는 할머니의 육아일기 유아의 발달과정.

요즈음 링링이는 부쩍 따라 하기를 좋아합니다. 엄마와 아빠, 할머니, 그리고 리트리버 밤이까지… 주변 어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연습장’이 되었고,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따라 하고, 시도하고, 반복합니다.

문득, 부엌 서랍을 연결해 잠가둔 버튼을 살펴보며 서랍 연결 버튼을 스스로 닫는 모습에, 조용히 웃음이 났습니다. 링링이를 위해 만들어 둔 장치인데 링링이는 볼 때마다 잠근답니다.

내가 텀블러에 담은 물을 먹는 모습을 보더니... 텀블러 뚜껑을 열어달라 하며 마시고, 다시 닫고 또 열고… 스위치, TV 리모컨, 에어컨 리모컨 등 모든 작동 가능한 것은 링링이의 장난감입니다.

어제는 밤이 목줄의 단추도 잠그는 모습을 보았어요. 밥 먹고 난 아기 식판...